자동차 주행소감

내맘대로 쓰는 현대 스타리아 (주행소감)

내맘대로자동차 2023. 11.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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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적는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 차량소개

 
 
오늘은 현대 스타리아입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후속 모델로 2021년 출시되었습니다
스타렉스는 후륜 구동인데 반해 스타리아는 전륜 구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두 모델 모두 4륜도 있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모든 이미지 출처 - 다음 포털)


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축거 3,275mm의
대형 밴입니다
 


경쟁차종으로는 기아 카니발외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2. 주행소감

 
 
 
스타리아는 2.2 디젤과 3.5 LPG가 있고 제가 운전한 차량은 디젤 차량이었습니다
2.2 디젤은 2,199cc의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31Nm이며 공차중량은 오토미션 카고 기준 2,020kg~2,085kg입니다
투어러나 라운지 모델은 공차중량이 2,240kg~2,440kg으로 다양했습니다
정확히 어떤 트림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운전한 차량은 카고 트림인 것 같습니다


스타리아는 일단 창문이 커서 개방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 뒷좌석에도 넓은 창문 덕분에 답답한 것 없이 확 트인 시야의 개방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 앞쪽에도 창이 있어 시야확보에 용이하게 하려는 것 같았는데 조수석 쪽은 잘 보였으나 제가 앉은 자세에서 운전석 사이드미러 앞쪽 창은 잘 안보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A필러 부분이 좀 두꺼운 편이라 시야가 좀 가려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운전석은 카니발보다 높았고 화물차에 가까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계기판이 작은 편인데 보는 데는 불편함이 없었고 RPM에 따라서 양쪽으로 게이지 올라가며 표시해 주었습니다
저는 속도는 숫자표시 되는 게 편하고 좋은데 아직은 RPM이 숫자로 표시되는 건 조금 어색한 게 있습니다

그런데 게이지 형식으로 표시되니 개인적으로 보기 좋더라고요

승차감은  화물차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컴포트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니발이 승합에 어울리고 스타리아는 화물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타리아의 투어러나 라운지 트림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타리아는 적당한 힘으로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게가 조금 느껴지지만 힘이 부족한 건 아니었습니다
적당히 잘 나간다고 생각됩니다

 
 

3. 익스테리어

 
 

 

스타리아가 처음 나왔을 때 디자인은 호불호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왠지 미래의 자율주행차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창과 그릴 위부터 루프까지 이어진 선이 정말 우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많이 보이는 길게 이어진 주간주행등도 처음 선보인 모델입니다 

 

긴 전장과 축거가 사진으로 봐도 확실히 느껴집니다
따라서 용도에 맞는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어램프가 세로로 배치되었고 트렁크 도어도 상당히 큽니다
 
 

4. 인테리어

 

 

스타리아의 인테리어는 다른 현대차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은 4.2인치로 작은 편이었지만 대시보드 위쪽에 돌출형이라 잘 보였습니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였는데 아래쪽에 공조기 컨트롤러등이 한 몸으로 있어서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보였습니다

 

제가 운전했던 모델은 위 사진과 같이 기어봉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옵션이 좋은 스타리아의 인테리어 같은데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기어 변속이 버튼식이네요

가운데 좁은 의자가 빠지고 수납함으로 되어있네요

 

윈도우 스위치는 도어 위쪽에 있습니다

시트는 높고 창문은 커지면서 적절한 위치에 된 것 같습니다

레인지로버나 G클래스와 같은 형태입니다

 

송풍구는 가로로 길게 이어진 것 같은 디자인은 내부를 더 넓어 보이게 한 것 같습니다

 

 

11인승 트림의 내부사진인데요

꽉 차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맨 뒷자리의 경우 무늬만 좌석인 SUV들도 많은데 밴이라서 좁지 않게 탑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5. 총평

 

 

스타리아는 용도가 확실한 차량입니다

사람을 많이 태우거나 화물을 많이 싣거나... (스타리아 캠핑카도 있지만요)

제가 운전한 차량은 카고 모델 같고 그래서 더 화물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카니발은 승합, 스타리아(스타렉스)는 화물이라는 편견이 있기도 합니다

투어러나 라운지 트림을 운행을 안 해보고 적는 글이라는 걸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타렉스보다는 스타리아로 변경되면서 승합에도 공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 택시로도 여러 번 봤고 이 글을 쓰면서 사진도 봤는데 위 사진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릴랙스 시트도 있습니다

 

 

미래 자율주행차 같은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공을 들인 스타리아가 카니발과 경쟁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3년 10월까지 스타리아는 32,902대를 판매했고 카니발은 58,695대를 판매했네요

스타렉스 때 카니발과 판매량 차이는 모르지만 현재 카니발이 판매량에서는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카니발 신형이 나온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오늘도 주절주절 적은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보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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